덴마크의 조명회사 리파(Lyfa)가 80년대 생산한 파리 4139 시리즈 조명입니다. 리파(Lyfa) 조명 회사는 1924년 코펜하겐 램프 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는데 1930년대 리파라 이름을 바꾸고 폴 헤닝센 (Paul Henningsen)의 PH 시리즈를 생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조명이나 가구 회사들은 건축가나 디자이너들과 협업하여 미니멀한 벽조명, 팬던트 조명, 조각들을 완성하였는데 이를 스페이스 에에지 (Space Age) 라 부릅니다. 특히 이 시기는 이전에는 감히 시도하지 않았던 색과 소재, 그 중 플라스틱이나 알류미늄들을 사용한 디자인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리파는 20세기 후반 황금기를 누리다 1970년경 덴마크의 유명 조명 회사 포그 앤 모럽에 합병되게 되지만 그 이후로도 리파의 이름을 내걸고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조명은 미니멀한 스타일로 3개의 팬던트 조명을 나란히 설치하거나 차등적으로 배치하여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상품 상세
제조국: 덴마크
제조사: LYFA
시리즈: Paris 4139
시기: 1980- 1989
주소재: 메탈
상태: ★★★☆☆ Good Vintage condition
실 무게: 2kg
크기
지름 8 cm
높이 20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