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조금 거슬러보면 지앙 도자기는 생활 식기 생산에서 시작해 점점 테이블웨어나 유명 가문의 도자기를 생산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또한 석유 램프나 오일 램프도 지앙 도자기 생산량의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1882년부터 세라믹 타일 공정까지 시작하게되는데 1906년 파리 지하철 타일 (가장 자리가 비스듬히 잘린 타일) 시장을 독점하게 되면서 더욱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잔은 1940-1950년대 사이에 캐시미어라는 이름으로 제작 되었는데 인상적인 모티프와 도색은 모두 손으로 직접 그린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름다운 꽃 넝쿨들과 아주 섬세하고 정교한 테두리 장식이 눈에 띕니다. 특히나 손잡이 장식은 지앙 도자기만의 독특한 장식 예술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앙 도자기 캐시미어 시리즈 에스프레소 잔
시기: 1940-1950년대
제조사 : Faïence de Gien 지앙 도자기
소재: 도기
크기: 잔 Ø 7 cm, H 6,5 cm / 소서 Ø 13 cm
무게: 230g
상태: ★★★☆☆ Good Vintage condition: 기스가 있으나 빈티지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