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소개해드린 빌로이 앤 보흐의 코펜하겐 잔과 같은 모티프의 에스프레소 잔입니다. 이 잔은 빌로이 앤 보흐의 전신 회사라 할 수 있는 로얄 보흐에서 만들어진 잔으로 1765년 Lorraine 지방이 프랑스령으로 통합되고, Boch 가문의 자손들이 유럽 전역으로 흩어지게 되면서 Nicolas Villeroy와 합병된 것이 현재의 Villeroy & Boch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빌로이 앤 보흐의 잔이 도자기라면 이 로얄 보쉬의 코펜하겐은 스톤웨어로 크림색입니다. 만져보면 단단함이 느껴지고 아주 견고합니다. 오피스에 두고 아침 에스프레소 룽고를 따라 마시기 아주 좋은 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