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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e relation sérieuse ou bien un bon coup?

도자기, 예술 이야기 말고 오늘은 좀 수위를 올려서 삼십대들끼리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볼까. 틴더 (Tinder) 해픈(Happn)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최근 한 2년간 프랑스 젊은이들의 연애관을 흔들고 있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틴더를 통해 만난 여자 친구와 진지한 관계를 이어가는가 하면 또 한 친구는 급할 때(?) 하룻밤 만나고 쿨하게 헤어지기며 아듀 (Adieu)!를 외치기도 한다. 틴더와 해픈이 도대체 무었이냐고? 필자가 생각하기에 이 것은 마치 달랑 달랑 매달려 한 끝차이로 늘 빗나가는 인형 뽑기 기계같다.열번의 한번은 내맘에 드는 인형을 뽑을 수 있지만 대게 주머니 탈탈 털리기 일수다.

“오백원 천원…이만원!  이만원을 썼다고? 와 아-아-아”

틴더(Tinder)를 어떤 긱(Geek)이 만든 스타트 업 (Start-Up)회사로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실은 미국 유명 데이팅 사이트인 meeting.com에서 InterActive Corp라는 유명 자본 회사의 도움을 받고 시작한 회사이다. 화면에 프로필이 한개씩 나타나는데 마음에 들면 오른쪽으로 Swift 별로다 싶음 왼쪽으로 Swift하면 되는 단순한 시스템이다.  그래서 상대와 매칭, 즉 둘다 마음에 들어요를 선택했다면 쪽지를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섹스 어플리케이션이라는 비난을 사며 조금 잠잠해졌다가 최근에 다시 성행하고 있는 것을 보면 현대의 데이팅의 문화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이 분명하다. 파리지앵 중 십만명이 해픈에 가입했다는 통계는 이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이 최근 사이 급속하게 프랑스 싱글족들의 생활권 내에 진입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해픈(Happn)은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으로 자기와 생활권이 비슷한 사람들과 매칭이 되는  것이 틴더와 다른점이다. 즉, 회사 집이 가까운 거리에 있거나 혹은 파리 어딘가 길거리에서 마주쳤다거나 혹은 지하철 같은 칸에 있다거나 그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 외의 시스템은 틴더와 같다.

Happn은 틴더와는 다르게 사실 우리가 한 번은 있었을 법한 상황을 보여줌으로서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사실 한 번은 있지 않은가, 카페에서 바에서 혹은 어딘가서 내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던 멋지고 예쁜 누군가를 스치듯 보았고 용기가 없어서 혹은 상황이 어색하서 그냥 흘려보냈던 인연들 말이다.

 아래는 Happn의 광고인데 꽤 흥미롭다.

Girl: “What do I have to do so that you can come up and talk to me? Stare at you little more?..”
“네가 나한테 와서 말걸게 하려면 내가 도대체 뭘 해야되? 널 더 오래 쳐다봐야 하나? “
Boy: “Yeah why not!I think you can move your scarf little bit that I can see your face better, who knows? then I might have courage to come up and talk to you!”
“그래 그런거 좋다. 내가 볼 땐 그 스카프를 좀 만지작 거려도 좋을 것 같은데… 누가 알아? 그럼 내가 용기내서 너한테 가서 말걸지.”
Girl: Oh… it’s the scape, is it?
So if it wasn’t there, I could have heard your voice and you could have heard mine, what a shame!
오 그러니까 스카프 때문이라는 거야?
그러니까 스카프만 없었다면 나는 네 목소리를 듣고 너는 내 목소리를 둘을 수 있었겠네? 이렇게 안타까울수가!
Boy : Very funny! But why can you come up and talk to me?
재밌네, 그럼 왜 네가 나에게 와서 말 걸지 않는건데?

맞는 말이다. 실은 이 광고의 재미있는 점은 여성들에게 기다리지 말고 맘에 들면 먼저 움직여도 남성들은 좋아한다는 메세지가 깔려있다. 그러나 이 부분에 관련되서는 워낙 의견이 분분하니 각자의 생각에 맡기겠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언젠가 내 친구 Louis (루이) 내 친구 Alice (알리스) 관심을 갖고 나에게 중매(?)비슷한 것을 은근히 부탁한적이 있었다. 알리스 그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기에 내가 중간에서 루이 마음 다치지 않게 잘 마무리 했었다. ‘걔 요새 만나는 친구가 있대’라며 말이다. 그런데 2주가 지나고 그 친구에게서 대뜸 연락이 왔다.

“야 너 알리스가 누구 만나는 애 있는 거 확실해? 나 지금 개 프로필 틴더에서 봤는데?”

휴-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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